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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인생

서면 전포 히카루 후기(20221224)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자친구와 전포 히카루를 다녀왔습니다.

특별한 날인만큼 특별한 음식을 먹여주고 싶어 찾아보다 서면에 있는 '전포히카루'라는 곳에서

오마카세를 먹고 왔습니다. ㅎㅎ

일반 주택을 개조해 만든 식당입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전포히카루 간판이 보입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이쁘게 꾸며놨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도 있고 옆에 벚꽃이 참 이뻤어요.

저희는 랍스터 오마카세를 먹고 왔습니다. 1인당 85,000원 입니다.

주차는 할곳이 없어 주변 유료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랍스터 오마카세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식전 전복죽 - 사시미(랍스터 꼬리살 포함) - 초밥 - 소고기 타다끼 - 단품요리 - 생선 조림 - 랍스터 버터구이 - 식사 - 디저트

식전 전복죽입니다.

 

금가루를 올려주더라구요.

특히 랍스터 꼬리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회가 싱싱하고 찰지니 맛이 있었습니다.

일반 횟집 모듬회와 비교하면 양은 조금 적지만(오마카세라 그렇겠죠 ㅎㅎ)

구성이 다양해서 만족하였습니다.(랍스터, 참치, 방어, 전복, 굴 등)

 

두번째는 초밥입니다. 방어초밥이 맛있더라구요. 역시 회가 맛있으니 초밥도 맛있었습니다.

밥알이 떨어지는게 쪼끔 아쉬웠습니다.

 

소고기 타다끼입니다.

이건 정말 맛이 있더라구요. 소스와 적절히 잘맛고 소고기가 마치 회같이 느껴졌습니다.

 

매운맛이 감도는데 요리 이름은 모르겠어요.

새우, 관자, 떡이 있었습니다.

식감 좋고 개인적으로 뻑뻑한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메로 조림입니다. 메로라는 생선인데 껍질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돼지껍데기보다 물렁물렁하게 젤리 먹는 것 같았습니다.

 

랍스터 버터구이 ㅎㅎ

이걸 제일 기대했답니다. 고소하니 좋더라구요.

 

마지막 식사였습니다. 알밥과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나가사키 짬뽕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안나왔네요.

매운탕은 조금 더 얼큰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마지막 디저트로 마무리.

과일이 싱싱하고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가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드셔보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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